동남지방통계청 울산사무소, 150가구 생활시간조사 실시
동남지방통계청 울산사무소, 150가구 생활시간조사 실시
  • 김지은
  • 승인 2019.11.26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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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지방통계청 울산사무소는 올해 3차 생활시간조사를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울산시 150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조사는 개인의 시간 활용과 의식을 파악해 삶의 질, 무급 노동의 경제적 가치를 측정하고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제공하기 위해 실시된다.

생활시간조사는 국민들이 하루 24시간을 어떻게 사용하는지 조사하는 것으로 응답자가 주로 한 행동과, 장소 또는 이동수단, 함께한 사람 등을 2일(48시간) 동안 10분 간격으로 기록하는 것이 특징이다. 조사 항목은 가구관련사항, 개인관련사항, 시간일지 총 37개 문항으로 구성돼 있다.

이 조사는 5년 주기로 실시되며, 계절요인과 시간활용 형태를 분석하기 위해 총 3회에 걸쳐 실시한다. 앞서 1차(7월19~28일), 2차(9월20~29일) 조사를 진행했다.

이수강 사무소장은 “응답한 내용은 통계법에 의해 비밀이 철저히 보장되며, 변화된 생활패턴이 잘 반영돼 국민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수립에 쓰일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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