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NYE 불꽃쇼’ 취소 청원 확산
시드니 ‘NYE 불꽃쇼’ 취소 청원 확산
  • 울산제일일보
  • 승인 2019.11.25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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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소요 비용, 지독한 가뭄·극심한 산불 피해지역에 기부해야”

[호주]=NSW 중북부 및 퀸즐랜드(Queensland) 남동부 지역의 산불 사태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올해 시드니 하버에서 열리는 새해 전야의 시드니 불꽃쇼에 소요되는 자금을 산불 및 가뭄 피해 지역에 기부하자는 국민 청원이 개시돼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사회 변화와 변혁을 주도한다는 취지로 개설된 글로벌 인터넷 플랫폼 ‘change.org’를 통해 지난 12일 시작된 이 청원은 지난 20일 오후 12시 현재 2만2천123명에 이르고 있다.

이 사이트를 통해 청원자들은 스콧 모리슨(Scott Morrison) 총리에게 최근 지독한 가뭄과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의 사정을 감안해 올해 시드니 하버에서 진행될 NYE Firework 행사를 취소하고 대신 이에 소요되는 자금을 피해지역에 지원하자고 요청하고 있다.

NYE 불꽃쇼와 관련, 호주 경제전문지 Australian Financial Review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지난해 이 이벤트에 소요된 비용은 580만 달러에 달한다. 또한 지난해 이 불꽃쇼를 관람하고자 시드니 하버 및 주변 지역을 찾은 이들은 100만명 이상이며, 이들이 지역 경제에 기여한 비용은 1억3천300만 달러로 추산된다.

시드니가 주최하는 이 이벤트는 전 세계 도시 중 가장 먼저 울려 퍼지는 새해맞이 행사 중 하나이며, 전 세계 약 10억명이 방송을 통해 이 불꽃쇼를 시청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청원은 시드니 남부 캠든(Camden)에 거주하는 케일라 닐(Kayla Neale)씨에 의해 시작됐다. 닐씨는 “호주가 큰 가뭄을 겪었고 현재 심각한 산불로 인해 수많은 호주인들이 안타까워하는 상황에서, 수백만 달러의 이 비용을 화재진압과 피해지역 재건에 투입해야 한다는 생각”이라며 “올해 시드니 하버의 신년 불꽃쇼 자금이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기부돼야 한다는 이 청원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녀의 말에 동조, 청원에 서명한 한 네티즌은 “(우리가 앞장서야 하는 일의) 우선순위를 정확히 할 필요가 있다(We need to get our priorities right)”며 적극적인 지지를 표했다.

다른 한 청원자는 “(NYE 불꽃쇼를 개최하는) 시드니는 이타적인 자세를 보이라”면서 “관광산업은 그래도 살아남을 것이며, (관광) 수익이 전부는 아니다”는 의견을 달았다.

이와 관련, 시드니 의회 대변인은 “NYE Firework는 희망과 행복, 축복으로 새해를 맞는 메시지와 함께 호주는 물론 전 세계인들을 하나로 묶는 행사”라며, 시드니가 재해 지역에 기금을 지원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시드니는 올해 가뭄 피해지역에 20만 달러를 기부했으며 앞으로도 카운슬 회의에서 기부금 확대를 주제로 논의할 예정이다.

이어 그는 “의회 차원의 기부금 외에도 카운슬 직원들이 산불피해 지역민을 위한 모금 활동을 전개할 것이며 시티 카운슬이 보유한 소방차량 및 기타 필요한 차량과 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코리안헤럴드>





인니 국가경쟁력 5계단 하락한 50위

“노동시장·인적자원 등 취약”… 시장 규모는 세계 7위

[인도네시아]=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이하 WEF)의 2019년 국가경쟁력 평가 결과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의 국가경쟁력 종합순위는 141개국 가운데 50위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45위에서 1년 새 5계단 하락한 순위다.

WEF는 전 세계 유명 기업인, 경제학자, 정치인 등이 참여하는 국제기구다. 매년 각국 정부 통계와 기업 최고경영자(CEO) 설문을 종합해 국가경쟁력 평가를 내린다.

WEF 지난 9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9 글로벌 경쟁력 보고서(The Globa Competitiveness Report 2019)’를 발간했다. WEF는 글로벌 경쟁력 지수(The Global Competitiveness Index 4.0)를 경쟁력 산출의 근거로 △인프라를 포함한 기본 환경 △보건을 포함한 인적자원 △노동시장을 포함한 시장 △기업활력을 포함한 혁신생태계 등 총 4대 분야의 12개 부문, 총 103개 항목에서 141개 국가를 평가했다.

2019 지표는 세계 GDP의 99%를 차지하는 141개 국가와 경제권을 분석해 ‘경쟁력과 번영의 성과공유, 환경의 지속가능성 사이의 관계’를 탐색하면서 조사 대상국에 대한 경제 전망을 제공한다.

인도네시아는 국가경쟁력 평가 부문 중 노동시장, 인적자원, ICT 보급 부문에서 72위를 기록해 디지털 및 혁신 경쟁력이 약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포스트의 10일 자 보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최대 상업은행 BCA의 데이비드 수석 이토코미스트는 “노동시장에 대한 지적이 많았다. 노동시장과 기술 개혁이 최우선 돼야 한다”며 “정부는 정치적으로 민감하지만 노동법 개혁을 확실히 추진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반면 인도네시아는 거시경제 안정성, 시장 규모 등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규모 부문에서는 7위를 기록했다. 사업 역동성은 29위를 차지했다.

WEF는 보고서에서 인도네시아의 내년 경제성장률을 4.9%로 정부 목표인 5.3%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했다. 외국인 직접투자 유치 및 수출 부진으로 인도네시아 국내총생산(GDP)은 5.05%로 2년 만에 가장 낮았다.

WEF는 “동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사업을 하는 데 가장 큰 우려 요인은 환경적인 리스크”라며 지난해 인도네시아를 강타한 지진, 쓰나미 사례와 일본의 대홍수가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한편 세계에서 가장 국가경쟁력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 나라는 싱가포르였다.

이어 미국, 홍콩, 네덜란드가 뒤를 이었고 스위스, 일본, 독일 순이었다.

인도네시아는 주변국인 말레이시아(27위)와 태국(40위)보다도 낮았다. 베트남은 67위로 지난해보다 10단계 상승했다. 한국은 13위로 평가됐다.

<인도네시아 한인회>





싱가포르항공, 부산-싱가포르 노선 신규 취항

[싱가포르]=싱가포르항공이 늘어나는 부산-싱가포르 노선 수요를 맞추고자 기존 실크에어 항공편으로 운항했던 노선에 대형 항공기를 투입해 부산-싱가포르 노선을 직접 운항한다.

24일 싱가포르항공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김해공항에서 ‘부산-싱가포르 노선 취항 기념식’을 열고 취항을 축하했다.

기념식에 참석한 싱가포르항공 마빈 탄 고객서비스·운영 수석부사장은 환영사를 통해서 “실크에어를 통해서 수요를 확인한 부산-싱가포르 노선을 더 큰 항공기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취항한다”고 말했다.

기존 실크에어의 운항 스케줄과 동일하며 매주 4회(화·목·토·일) 운항한다.

기존 B737 항공기의 162석보다 약 76% 늘어난 285석(비즈니스 클래스 30석, 이코노미 클래스 255석)의 A330 항공기가 양국의 여행객들을 실어 나른다.

이어 에릭 테오(Eric Teo) 주한 싱가포르 대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앞두고 싱가포르항공의 취항이 타이밍이 잘 맞은 것 같다”면서 “두 국제도시의 상생발전을 기원하며 여행객들이 편리하게 두 도시를 왕래했으면 좋겠다”고 축하했다.

<코리안프레스>





중국 과일시장 두고 아세안 경쟁 치열

수입량 베트남 ? 필리핀 ? 태국 順… 미국 무역전쟁 여파

[말레이시아]=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필리핀 등 아세안 국가들이 최근 중국의 과일 시장에서 더 큰 점유율을 차지하기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2018년 중국은 전년 대비 36%가 증가한 72억6천만 달러 가치의 과일을 수입했다. 그 수입량은 총 550만t을 초과했으며 전년 대비 25% 증가했다.

중국이 가장 많이 수입한 과일의 종류는 체리, 두리안, 바나나, 포도·오렌지 등이고, 국가별 과일 수입량을 살펴보면 베트남에서 134만t, 필리핀에서 116만t, 태국에서 102만t을 수입했다.

오라몬 숫타위탐(Auramon Suptha weethum) 태국 통상부 무역협상 국장은 “중국으로의 과일 수출을 놓고 아세안 국가 간에 경쟁을 초래하는 이유는 아세안-중국 FTA 등과 같은 요인들이 많이 있다”고 말했다.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 전쟁이 지속되면서 중국은 미국산 과일에 대해 30%의 관세를 부과하고 아세안 국가에서 더 많은 과일을 수입하게 된 것이다.

말레이시아는 지난 10월 12일부로 중국에 롱안, 망고스틴, 리치, 코코넛, 수박, 두리안, 배 등 10가지 과일을 수출할 수 있게 됐으며, 잭프루트의 수출 건에 대해서도 중국과 협상 중에 있다.

베트남은 8월 27일부터 중국에 용과, 수박, 리치, 롱안, 망고, 바나나, 람부탄, 파인애플, 망고스틴 등 9가지 과일을 수출했다.

<코리안프레스>





매독 감염환자 전 세계적 증가추세… 뉴질랜드도 7년새 500여건 늘어

[뉴질랜드]=전 세계적으로 한 때 발생 사례가 줄어들었던 매독이 최근 들어 감염 환자들의 수가 늘어나고 있으며, 뉴질랜드에서도 예외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0년 동안 뉴질랜드에서도 감염 사례 수가 급속하게 늘어나고 있으며, 2013년 82건이 신고됐으나, 올해 3월까지 1년 동안에는 무려 548건으로 늘어났다.

이 기간에 대부분의 매독 감염자는 20세에서 39세 사이의 남성들이 주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매독 감염 임산부가 낳은 아이가 매독에 감염되는 선천성 매독 감염 사례들도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질랜드 성병 전문가는 “대부분 매독의 경우 남섬 동성애자들의 경우가 많고 선천성의 경우는 극히 드물었지만 최근 들어 선천성 매독 사례도 늘어나고 있으며 이성애자 사이에서도 발병하는 사례도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매독 감염자 중 70% 정도가 남성 동성애자 비율을 차지했고 지역적으로도 인구가 많은 오클랜드에서 절반 정도 발생했다. 이어 웰링턴 크라이스처치 등에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매독은 대부분 경우 증상이 나타나지만, 감염 환자의 절반 정도인 초기 환자는 아무런 증상도 나타나지 않으며 혈액검사를 통해서만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매독균으로 인해 생성된 피부궤양에 직접 접촉할 때 매독균에 감염된다. 그러나 화장실 사용, 문손잡이, 수영장, 욕조, 식기 등을 통해서는 전파되지 않는다.

<코리아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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