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대곡·암각화박물관, 어린이 체험학습 잇따라
울산 대곡·암각화박물관, 어린이 체험학습 잇따라
  • 김보은
  • 승인 2019.11.24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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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생활 다양한 체험·암각화 무늬 텀블러 만들기 등
울산대곡박물관과 암각화박물관이 어린이 체험학습을 잇달아 마련한다.

대곡박물관은 다음달 7일 오후 2시 제84회 토요 어린이 체험학습 ‘눈이야 눈이야, 새해를 준비해요’를 진행한다.

박물관은 지난 3월부터 24절기와 함께하는 슬기로운 농촌생활’이라는 주제로 24절기에 맞춰 이뤄지는 농촌생활을 다양한 체험을 해보는 토요 어린이 체험학습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마지막으로 마련된 이번 체험학습에선 24절기 중 한해 농사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준비하는 ‘대설(12월 7일)’과 ‘동지(12월 22일)’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전통 짚공예 체험으로 과자를 ‘두름’으로 만들고 매듭 공예 체험으로 ‘마크라메 인형’을 함께 만들어 본다. 또 조상들의 지혜를 익히며 올해 체험학습의 마지막 시간을 기념한 책거리를 한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2~4학년 30명이다. 오는 26일 오전 9시부터 울산대곡박물관 홈페이지(dgmuseum.ulsa n.go.kr)에서 신청하면 되고 참가비는 없다.

암각화박물관도 오는 27일 ‘예쁜 사슴 무늬 텀블러를 만들어요’라는 주제의 어린이 단체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박물관 2층 상설전시실에서 오전 10시, 오전 11시, 오후 1시 30분 등 모두 3회에 걸쳐 실시된다.

반구대 암각화를 이해하고 암각화 그림과 스탬프를 활용해 나만의 텀블러를 꾸며볼 수 있다. 회당 참여 인원은 20명이며 소요 시간은 약 40분이다.

참여 대상은 유아(6세 이상) 단체 관람객이며 단체 대표가 암각화박물관 홈페이지(banguda e.ulsan.go.kr)로 신청하면 된다.

김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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