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더 깨끗한 바다! 다 함께 만들기’
울산 ‘더 깨끗한 바다! 다 함께 만들기’
  • 이상길
  • 승인 2019.11.21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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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챌린지 릴레이 마무리
21일 울주군 진하해수욕장 일원에서 ‘더 깨끗한 바다! 다 함께 만들기’ 챌린지 릴레이 행사가 개최된 가운데 참여 시민들이 해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주우며 환경 정화 활동을 벌이고 있다. 	최지원 기자
21일 울주군 진하해수욕장 일원에서 ‘더 깨끗한 바다! 다 함께 만들기’ 챌린지 릴레이 행사가 개최된 가운데 참여 시민들이 해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주우며 환경 정화 활동을 벌이고 있다. 최지원 기자

 

울산시는 21일 오후 울주군 진하해수욕장 일원에서 ‘더 깨끗한 바다! 다 함께 만들기’ 챌린지(도전) 릴레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시가 지난 5월부터 추진한 ‘더 깨끗한 바다! 다 함께 만들기’ 챌린지 릴레이 마무리 행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울주군 진하어촌계, 서생면 자생 단체, 7765부대, 해양수산관계기관 등 300여 명이 참여해 깨끗한 바다 만들기 및 쓰레기 되가져가기 캠페인 등 연안 정화 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더 깨끗한 바다! 다 함께 만들기’ 챌린지 릴레이는 현재까지 19개 어촌계 중 16개 어촌계와 수중정화단체 등 1천300여 명이 참여해 약 23t의 연안 쓰레기를 수거했다.

시는 릴레이 참가율(참가자 수/어촌계 원수)과 행사 참여의 적극성, 수거한 쓰레기양 등을 종합평가해 연말에 우수 어촌계를 선정해 표창한다.

송철호 시장은 “정부는 해양쓰레기 없는 쾌적하고 안전한 바다를 목표로 해양폐기물의 체계적 관리와 해양 플라스틱 저감 정책을 펼치고 있다”며 “시에서도 해양 쓰레기 발생 최소화를 위해 혼신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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