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혁신센터, 보육기업 2곳 ‘슬러시 100’ 진출
울산혁신센터, 보육기업 2곳 ‘슬러시 100’ 진출
  • 김지은
  • 승인 2019.11.21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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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TAR 3기 통해 발굴된 지디에프랩· 조이드론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센터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중 하나인 U-STAR 3기를 통해 발굴된 지디에프랩(대표 장경익), 조이드론(대표 조형규)이 핀란드에서 진행하는 SLUSH 100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U-STAR는 공모를 통해 선정해 기업별 맞춤형 사업화 지원, TIPS 투자 연계 등 창업기업의 사업성장을 위해 다양한 보육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SLUSH는 매년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스타트업 전시·컨퍼런스이며, 스타트업 창업자들과 기술자, 글로벌 기업 등의 투자자 등 2만여명이 모이는 전 세계 창업인들의 축제로 올해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개최된다.

‘SLUSH 100(피칭대회)’에서는 서류심사에서 통과된 100개의 기업들이 예선인 사전심사(Pre-Qualification)를 통해 총 15개의 기업으로 추려지며, 이 기업들은 SLUSH 행사에서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발표할 기회를 갖는다.

이번 SLUSH 100에는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추천 후 선정해 4개월간 역량강화지원을 한 24개팀들 중 소이넷, 스트릭, 이미지블, 조이드론, 지디에프랩 등 5팀이 SLUSH 100에 진출했다. 그 중 조이드론과 지디에프랩은 울산센터의 U-STAR 3기로, 전문가 멘토링 및 강의, 단계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디에프랩은 ‘AI를 활용한 이미지 영상 업스케일링 서비스 플랫폼’이라는 아이디어, 조이드론은 ‘사업용 드론 및 세계 최초 한 손 드론 조종기’라는 아이디어로 SLUSH 100에 선정됐다.

20일(현지시각)에 사전심사(Pre-Qualification)를 받았으며, 통과한 15개 기업에 포함 시 21일 세미파이널, 마지막으로 22일에 파이널 라운드 참여할 기회를 가지게 된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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