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진출 울부경 기업 금융지원
BNK경남은행이 싱가포르 UOB은행과 파트너십을 통해 아세안 지역 동반 성장과 진출 국내 기업 지원을 위한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BNK경남은행은 21일 싱가포르 UOB은행 본사에서 상호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맺었다.
두 은행은 갈수록 경쟁이 심화되는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각자 영역의 강점을 활용, 해외 진출한 울산·부산·경남지역 기업 금융지원, 해외 직접투자, 해외인수합병, 자금조달, 핀테크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사업을 추진해 시너지를 창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다방면에서 협업해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돕고 외환서비스를 강화하는 등 발전적 관계를 꾸준히 확대하기로 했다.
BNK경남은행 안태홍 경영기획본부장은 “글로벌은행인 UOB은행과의 상호 우호와 협력을 통해 현지 진출 국내 중소기업들에 보다 수준 높은 해외금융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UOB은행은 총자산 466조원, 당기순이익 4조8천억원 규모의 글로벌은행으로 싱가포르 내 자국통화여신 점유율은 23% 수준이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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