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바스프, 울산·여수서 어린이 화학 교실 개최
한국바스프, 울산·여수서 어린이 화학 교실 개최
  • 김지은
  • 승인 2019.11.21 21: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6일 사라지는 물 실험·매직쇼 통해 화학 관심 증진 도모
바스프 키즈랩에서 울산 여천초등학교 학생들과 화학 실험을 진행 중인 한국바스프 울산 공장 엔지니어와 유선정 울산 공장장.
바스프 키즈랩에서 울산 여천초등학교 학생들과 화학 실험을 진행 중인 한국바스프 울산 공장 엔지니어와 유선정 울산 공장장.

 

글로벌 화학 기업 바스프가 21일과 26일 이틀 간 울산과 여수에서 어린이 화학 실험 교실, 바스프 키즈랩(BASF Kids’ Lab)을 개최한다.

1997년 독일 본사에서 시작된 바스프 키즈랩은 전 세계 30개국에서 매년 열리는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으로, 화학에 대한 어린이들의 관심 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2003년 울산에서 처음 개최된 이래 매년 서울, 여수, 울산, 군산 등 전국 각지에서 열려 지금까지 약 1만명의 어린이들에게 과학 교육을 제공한 바 있다.

이번 바스프 키즈랩은 주요 한국바스프 사업장이 위치한 울산과 여수에서 울산 여천초등학교 2~5학년 60명, 여수 소호초등학교 4학년 6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컬러컬러 체인지’ 실험, ‘사라지는 물’ 실험과 참여형 과학 공연인 ‘사이언스 매직 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되며, 각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엔지니어들이 일일 교사로 나선다.

한국바스프 유선정 울산 공장장은 “아이들과 바스프 직원들이 함께하는 다양한 과학 실험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화학의 꿈을 키워줄 수 있어 뿌듯하다”며 “국내에서 20년 넘게 이어온 바스프 키즈랩은 지역과 함께 성장하려고 하는 바스프의 책임 의식을 잘 보여주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활동을 확산하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은 기자

 


인기기사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