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 중 발전 재개 예정
한국수력원자력(주) 새울원자력본부가 20일 오전 10시 신고리3호기(가압경수로형, 140만kW급)의 발전을 정지하고 계획예방정비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새울본부는 이번 계획예방정비 기간 △연료 인출과 재장전 △주요 기기 계통에 대한 점검과 검사 △설비 개선 등을 수행한다.
또한 격납건물 내부철판(CLP)에 대한 점검도 함께 실시해 원전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신고리3호기는 향후 각종 법정검사와 규제기관의 적합성 확인 후 내년 2월 중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다.
성봉석 기자
저작권자 © 울산제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