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행사·축제 주민소통위원회’ 개최
울산 남구 ‘행사·축제 주민소통위원회’ 개최
  • 남소희
  • 승인 2019.11.20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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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지역 행사 방향성 논의
울산시 남구는 20일 3층 회의실에서 올해 행사·축제 결과에 대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향후 지역행사 방향성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행사·축제 주민소통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남구가 후원한 △강변영화제 △선암호수가요제 및 불꽃쇼 △3on3 길거리 농구대회 △남구청장배 전국 원영대회 △남구청장배 전국 궁도대회 등 올해 시행한 주요 행사에 대해 결과보고에 이어 이에 대한 평가 및 진단분석을 근거로 향후 지역행사에 대한 방향성을 도출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회의 자료에 따르면 올해 남구 주요 문화체육행사는 지난해 대비 사업예산이 11억1천500만원, 사업 건수는 15건이 감소했다.

남구는 예산과 사업 건수 감소 이유로 민선 7기 취임 후 유사중복사업 폐지 등 주요행사 통합조정에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남구 관계자는 “향후에도 문화체육 행사 사업선정 시 주민들의 수요트렌드를 반영해 생활 문화·체육에 포커스를 맞추고 기존 행사축제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주요행사 육성에 적극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남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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