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농식품산업 컨트롤타워 설립·통합브랜드 개발”
울주군 “농식품산업 컨트롤타워 설립·통합브랜드 개발”
  • 성봉석
  • 승인 2019.11.20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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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팜·로컬푸드 활성화 등 ‘농업·농촌·식품산업발전’ 전략 제시
울산시 울주군이 농식품산업 컨트롤타워를 설립하고, 농산물 통합브랜드 개발에 나선다.

울주군은 20일 군청 7층 회의실에서 ‘울주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발전 5개년 계획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울주군 농업의 미래방향을 설정하고 특화된 주력산업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실시됐다.

용역을 맡은 미래로정보기술원은 ‘미래가 풍요로운 울주군 농식품 산업’을 비전으로 총 8개 발전방향과 세부전략을 제시했다.

각 발전방향은 △창조 울주군 농식품 산업 △특화 농식품 선택과 집중육성 △도·농 상생형 거버너스 구축 △살고 싶은 농촌마을공동체 형성 △6차 산업과 스마트팜 활성화 △고소득 특화 농산업 육성 및 로컬푸드 활성화 △균형있게 발전하는 농업·농촌 △귀농귀촌 유입 청년창업농 활성화 등 8가지다.

이를 위한 전략으로는 △농식품산업 컨트롤타워인 농업기술센터 설립 △시·군유지를 확보해 임대형 농가 모집 △안전한 먹거리 지자체 인증 △농촌지역 관광과 생활SOC, 공모사업 실시 등 다양한 세부전략을 제안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완료되는 최종 결과물은 면밀히 검토해 울주군 실정에 맞는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향후 울주군 농업의 미래 방향을 설정하고 침체된 농업·농촌의 활력화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해 연차적으로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성봉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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