茶문화 널리 알리는 ‘울산차문화한마당’ 개최
茶문화 널리 알리는 ‘울산차문화한마당’ 개최
  • 김보은
  • 승인 2019.11.20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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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1시 30분 롯데호텔서 부산대 이병인 교수 강연 · 무료시음 등 진행
1천300년의 차(茶) 역사를 가진 울산의 차 문화 명맥을 잇고 널리 알리기 위한 차 축제가 펼쳐진다.

BBS울산불교방송은 21일 오후 1시 30분 울산 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차향 가득한 제11회 울산차문화한마당’을 개최한다.

행사는 1부 개막식과 2부 부산대학교 이병인 교수의 ‘찻물 이야기’를 주제로 한 강연으로 이어진다. 또 식전행사로 한국다도대학원 24기 부산분원의 ‘정립접빈행다례’ 시연이 손님을 맞이한다.

행사장과 로비에는 울산과 부산, 양산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울산차인연합회와 석정다회, 영축다회, 다도대학원, 예다원, 한마음다례원, 울산다례원, 예명다례원, 해남사다회, 연한다회, 정토사정림다회, 정련다회, 통도사선다회, 한국차문화협회, 울산불교선다회, 월봉사달빛다회, 온비다례원, 정광다회 등 20여개팀이 50여개의 찻 자리를 선보인다.

찻 자리에서는 항암효과가 탁월한 보이차와 피로를 풀어주는 녹차, 소화와 다이어트에 좋은 황차를 비롯한 100여종의 차와 다식을 시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울산차인연합회와 백비티갤러리 등이 마련한 다례체험장도 운영된다.

이와 함께 BBS울산불교방송 합창단과 남성중창단, 무용단, 퓨전국악그룹 ‘길’의 축하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김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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