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이미영 부의장, 스포츠 강사 처우개선 간담회
울산시의회 이미영 부의장, 스포츠 강사 처우개선 간담회
  • 정재환
  • 승인 2019.11.19 20: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시의회 이미영 부의장은 19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울산지역 초등(특수)학교 스포츠 강사(연합회 회장 허강환)와 교육청 관계자 등 40여명과 스포츠 강사 처우개선 및 고용안정에 관한 간담회를 가졌다.

참석한 스포츠 강사는 “2017년 교육부 정규직전환 심의위원회와 고용노동부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가이드 라인을 통해 초등 스포츠강사 처우개선과 고용안정 방안을 마련하도록 돼있다”며 “12년째 상시지속적인 업무를 하고 있는 초등 스포츠 강사의 무기계약직 전환과 교육공무직과 동일한 보수지급 등의 처우개선을 해 달라”고 요구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초등 스포츠강사 보수 등 처우에 관한 사항과 무기계약은 전국 시도교육감 교섭 사항이고 정부 정규직 종합가이드 라인에 스포츠 강사가 정규직 전환 제외 직종으로 나와 있어 우리 교육청 단독으로 결정하기 어려운 실정”이라고 밝혔다.

이 부의장은 “학교 당직근로자와 청소원 등이 교육감의 의지에 따라 무기계약으로 전환된 사례가 있는 만큼 초등학교 스포츠 강사도 무기계약으로 전환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추진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밝혔다. 정재환 기자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