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여성가족개발원은 19일 4층 대강당에서 지역 여성 30여명을 대상으로 ‘2019년 여성인재 아카데미’ 지역사회 여성리더 워크숍을 열었다.
이 교육은 지역 여성의 성인지 감수성을 강화하고, 성평등 실현을 위한 지역 여성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이날 ‘성평등과 여성, 그리고 변화’라는 주제로 부산성폭력상담소 이재희 소장이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미영 울산여성가족개발원장은 “성평등 지역 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지역 여성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필요하다”며 “울산여성가족개발원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9년 여성인재 아카데미’는 여성의 사회·경제적 참여 확대와 여성인재 양성을 위해 여성가족부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울산여성가족개발원은 울산지역 거점기관으로 프로그램 운영을 위탁받아 수행하고 있다. 사업은 청년여성과 지역여성으로 구분해 워크숍 형식으로 이뤄지며 지역 내 다양한 유관기관과 협력할 계획이다. 김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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