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흙내음·나무결 느낄수 있는 전시회
울산, 흙내음·나무결 느낄수 있는 전시회
  • 김보은
  • 승인 2019.11.19 19: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갤러리카페 연, 내달 14일까지 목공·도예 콜라보전
조희택 作 도~레~미!
조희택 作 도~레~미!

 

자연의 흙내음, 나무결이 느껴지는 공예품 콜라보전이 열린다. 다음달 14일까지 사회적기업 우시산의 갤러리카페 연에서 마련되는 ‘명리도예·자훈목공방’ 콜라보전. 이번 전시는 자훈목공방의 이우덕 작가와 명리도예 이영아 작가의 제자들의 작품으로 구성된다.

참여작가는 이우덕 작가와 이영아 작가를 비롯해 김석복, 김원남, 김진우, 이종식, 정연락, 강미성, 김명자, 김정희, 박윤자, 박은수, 이규선, 이종숙, 이춘희, 이현주, 조희택, 최민아 등 18인이다.

이들의 목공예품과 도자기 작품은 전시장에서 서로 어우러져 관람객에게 자연의 건강한 기운을 전한다.

이우덕 작가는 “지금까지의 배움을 서로 작품으로 공유한다는 의미에서 전시를 기획했다”며 “변함없이 베푸는 흙, 바람, 나무, 물 등 자연물을 이용해 작품을 만들다보면 몸과 마음이 행복해진다”고 말했다.

이어 “도자나 목공은 자연으로부터 위안을 얻을 수 있어 취미로 삼기에 적합하고 실생활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고 “도자와 목공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덧붙였다.

김보은 기자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