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형 인력양성·일자리창출 플랫폼 구축
울산형 인력양성·일자리창출 플랫폼 구축
  • 김지은
  • 승인 2019.11.18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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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울산인적자원개발위원회 회의’ 개최
내년 사업계획·고용 안건심의·추진 사업 논의
훈련수급 분석 고도화 등 12대 추진과제 의결
울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18일 울주군청 7층 이화홀에서 ‘2019년 제4차 울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울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18일 울주군청 7층 이화홀에서 ‘2019년 제4차 울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울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울산형 인력양성 및 일자리 창출의 플랫폼 구축’이라는 내년도 사업 비전을 제시했다. 이 비전 아래 인적자원 개발 거버넌스 기능 확대, 지역 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체계 구축 등을 위한 맞춤형 지원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울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공동위원장 송병기 울산시 경제부시장, 차의환 울산상의 부회장)는 18일 울주군청 7층 이화홀에서 ‘2019년 제4차 울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내년 울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사업계획, 내년 지역 산업 맞춤형 인력양성계획 등 지역 내 훈련 및 고용관련 안건 심의와 추진사업에 대해 논의하고 올해 지역혁신프로젝트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내년도 사업을 ‘울산형 인력양성 및 일자리 창출의 플랫폼 구축’이라는 비전 아래 4대 전략목표를 설정했다.

내년 전략목표는 ‘인적자원개발 거버넌스 기능 확대’, ‘지역 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체계 구축’, ‘지역 내 HRD 현안과제 발굴 및 해결’, ‘일자리 창출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 등이다.

또 ‘유관기관 네트워킹 확대’, ‘훈련수급 분석 고도화’, ‘HRD 현안과제 발굴’, ‘지역 일자리 창출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 확대’ 등 12대 추진과제를 선정해 추진하기로 의결했다.

내년도 지역 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계획으로는 지난달 공모한 내년 지역 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수행 공동훈련센터로 울산과학대학교와 한국폴리텍대학교 울산캠퍼스가 선정됐다. 2개 공동훈련센터에서는 내년에 44개 훈련과정을 개설해 1천200명 근로자를 대상으로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중소기업 근로자 및 구직자는 무상으로 훈련과정에 참여할 수 있으며, 울산과학대학교 공동훈련센터는 ‘산업용 IOT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자 양성과정’ 등 23개 훈련과정을, 한국폴리텍대학교울산캠퍼스 공동훈련센터에서는 ‘ICT 융합기술 기반 자동화 설비보전 기술 실무’ 등 21개 훈련과정을 개설할 방침이다.

이어 위원회에서 진행하고 있는 올해 지역혁신프로젝트사업 추진상황도 점검했다.

‘미스매치 해소 이음새 프로젝트’와 ‘노동존중·일터혁신 미래일자리 창출 프로젝트’와 ‘은·퇴직 이음 새출발’ 등 8개 세부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이 사업은 관심과 참여도가 높아 연말까지는 목표 초과 달성이 기대되고 있다.

이 밖에도 내년도 지역혁신 프로젝트 주요 일정 보고와 열린 시민대학 운영 방향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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