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주) 울산화력본부는 18일 선암호수노인복지관에서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작은 영화관 2호점 ‘시네마 in 선암’ 개관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작은 영화관은 지역 내 어르신 및 지역아동센터 아동 등 문화소외계층의 복지 향상을 위해 울산화력본부와 지역 복지시설이 협력하여 문화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작은 영화관 1호점은 울산화력본부가 영상 상영설비 및 의자 등을 후원해 울산 남구종합사회복지관에 2017년 4월 개관했으며, 현재 주 1회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영화를 상영하고 있다.
작은 영화관 2호점은 설치공간, 활용방안 및 사용인원 등을 고려해 선암호수노인복지관이 선정됐다. 울산화력본부는 영화관 조성을 위한 리모델링 및 영상설비 구입 등에 필요한 3천만원을 울산화력본부 직원들이 모은 성금으로 후원했다.
‘시네마 in 선암’은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다음달 중 개관할 예정이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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