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공동체’ 울산동구화정스포츠클럽 개소식
‘건강한 공동체’ 울산동구화정스포츠클럽 개소식
  • 김원경
  • 승인 2019.11.18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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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강습서비스 저렴하게 제공
18일 동구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사)울산동구화정스포츠클럽 개소식에서 정천석 동구청장 등 참석 내빈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18일 동구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사)울산동구화정스포츠클럽 개소식에서 정천석 동구청장 등 참석 내빈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사)울산동구화정스포츠클럽은 18일 동구 화정체육관에서 스포츠클럽 회원 및 주민들과 초청 내빈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울산동구화정스포츠클럽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사)울산동구화정스포츠클럽 회장인 정천석 동구청장을 비롯해 정용욱 동구의회 회장과 구의원, 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기념식, 테이프커팅, 현판식, 떡 가름식 순으로 진행됐다.

(사)울산동구화정스포츠클럽은 대한체육회가 주최하는 2019 공공스포츠클럽 공모사업에 선정돼 연 2억원, 3년간 총 6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화정체육관이 운영한다.

클럽은 주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공공형 스포츠클럽으로서, 다양한 연령 및 계층의 구민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즐길 수 있는 전문성 있는 우수한 강습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회원 맞춤형 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초보자는 쉽게 스포츠를 즐길 수 있고, 우수한 재능을 보유한 회원들은 전문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클럽은 이달부터 배드민턴, 탁구, 줌바, 요가 등 주민 선호도가 높은 4개 종목을 운영 중이다. 일일 자유이용료(3시간)는 2천~2천500원, 월 자유이용료는 3만원, 종목별 강습비는 3만5천원~5만5천원이며, 선수반은 월 6만원이다. 동구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참여할 수 있다.

정천석 회장은 “생활체육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구민들에게 양질의 스포츠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활발한 클럽 활동을 통해 건강한 공동체 지역사회가 형성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원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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