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코리아 울산’ 출범… “시대변화에 맞는 민주주의 상 정립”
‘넥스트코리아 울산’ 출범… “시대변화에 맞는 민주주의 상 정립”
  • 정재환
  • 승인 2019.11.17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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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정치문화를 지향하는 ‘넥스트코리아 울산’이 15일 남구 JS웨딩홀에서 최재성 국회의원과 시·구의원, 회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식을 개최했다.
새로운 정치문화를 지향하는 ‘넥스트코리아 울산’이 15일 남구 JS웨딩홀에서 최재성 국회의원과 시·구의원, 회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식을 개최했다.

 

새로운 정치문화를 지향하는 ‘넥스트코리아 울산’이 15일 남구 JS웨딩홀에서 창립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드러갔다.

‘넥스트코리아’는 직접민주주의 실현과 새로운 대한민국 건설 등을 지향하는 ‘뉴 민주주의 연구소’ 산하단체로, 울산 공동대표는 성인수(울산도시공사사장), 김형석(울산 지속발전가능협의회 회장), 정병문(더불어민주당 울산 남을 지역위원장), 박향로(더불어민주당 울산 중구 지역위원장)가 맡았다.

앞서 넥스트코리아 울산은 지난달 25일 1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발기인대회를 가졌다.

이날 창립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최재성 국회의원과 시·구의원, 넥스트코리아 회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최재성 의원은 축사에서 “넥스코리아는 2017년 촛불혁명을 통해 대의 민주주의의 대안으로 떠오른 직접민주주의에 대해 연구·분석하는 ‘뉴민주주의연구소’와 함께 현 시대가 요구하는 새로운 형태의 민주주의 발전상을 적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최 의원은 “70년간 우리정치를 좌우 했던 냉전논리가 그 끝을 고하고 있고, 지금껏 겪어보지 못한 한반도 정치 질서의 전환이 시작된 만큼 시대적 변화에 부응하는 새로운 민주주의의 상을 정립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성인수 공동대표는 “오늘날의 민주주의는 정치엘리트가 아닌 시민 누구나가 변화한 세상에 맞춰 사회적 현상과 여론을 이끌어갈 수 있는 시대가 도래 했고, 이것이 직접민주주의의 실현방법이기도 하다”라고 주장했다.

성 대표는 “넥스트코리아가 새로운 민주주의를 생활에서 또 지역에서 실천할 수 있는 손과 발이 되겠다”며 “새롭게 출범하는 넥스트코리아 울산이 진짜민주주의·직접민주주의·디지털민주주의 실현의 지역 선봉장이 되고,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어가는 디딤돌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정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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