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우시산’, 사회적경제 크라우드펀딩 우수기업
울산 ‘우시산’, 사회적경제 크라우드펀딩 우수기업
  • 김지은
  • 승인 2019.11.17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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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 육성 지원 사회적기업
울산항 아그위그 사업 중점 시행
'IR 오디션’ 우수상도 수상 2관왕
지난 14일 고용노동부 주최로 코트야드 메리어트 남대문 호텔에서 열린 오디션에서 사회적기업 우시산 변의현 대표가 우수상 2개를 차지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14일 고용노동부 주최로 코트야드 메리어트 남대문 호텔에서 열린 오디션에서 사회적기업 우시산 변의현 대표가 우수상 2개를 차지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이 육성 지원하는 사회적기업 우시산이 사회적경제기업 IR 오디션에서 ‘사회적경제 크라우드펀딩 우수 기업’으로 선정돼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우시산은 지난 14일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에서 진행된 ‘2019 사회적경제 IR오디션 및 크라우드펀딩 시상식’에 참여해 사업 모델 및 경과 등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우시산 변의현 대표는 이날 “우시산은 해양 폐플라스틱으로 고통받는 고래를 지키기 위한 회사로, SK이노베이션의 STAR 사회적기업 3호로 선정된 이후 빠르게 발전할 수 있었다. 현재 우시산은 ‘울산항 아.그.위.그’ 사업을 중점으로 친환경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울산항에서 시작한 이 작은 사업이 전 세계 항구로 확대되길 바란다”며 발표했다.

사회적경제기업들의 사업모델 소개가 이어진 후 진행된 시상식에서 우시산은 사회적경제 크라우드펀딩 기업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이날 행사 중 진행된 IR 오디션을 통해 비즈니스 모델, 지속가능성, 사회적가치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장상’에 해당하는 ‘우수상’을 수상하며 겹경사를 누렸다.

변의현 대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 좋은 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제품을 만들어 환경분야 사회적가치 창출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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