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김유경 작가 개인전 20~25일 아트스페이스 그루
울산, 김유경 작가 개인전 20~25일 아트스페이스 그루
  • 김보은
  • 승인 2019.11.17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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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경 作 '지나친 가까움과 (분별할 수 없는 녹음 속) 지나친 멈'.
김유경 作 '지나친 가까움과 (분별할 수 없는 녹음 속) 지나친 멈'.

 

시간과 풍경, 기억을 화두로 작업하고 있는 김유경 작가가 이번에는 비, 바람, 물 등을 화폭에 옮겼다.

김유경 작가의 개인전 ‘모든 것과 아무것도(Everything and Nothing)’가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아트스페이스 그루(중구 중앙길 158, 2층)에서 마련된다.

전시에서 김유경 작가는 드로잉, 공간 설치 작품 10여점을 선보인다.

전시장에는 드로잉이 병풍처럼 나열된 ‘비가 내릴 것이다’, 반구대 암각화가 위치한 대곡천의 물소리를 기록한 ‘바람’, 물의 흔적을 채집하고 시간을 기록한 흑백 회화 등이 하나의 작품과 같이 펼쳐져 있다.

전시 개막식에는 오는 20일 오후 7시부터 리셉션을 겸해 연주자 정정윤씨의 ‘바람, 강’ 공연이 마련된다.

김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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