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초미세먼지 재난대응 모의 훈련
울산시, 초미세먼지 재난대응 모의 훈련
  • 이상길
  • 승인 2019.11.14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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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6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울산시는 15일 오전 6시부터 오후 4시까지 미세먼지 빈번 시기에 효과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초미세먼지 재난 대응 모의 훈련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난 3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개정으로 초미세 먼지가 사회재난에 포함된 이후 제정된 재난 대응 매뉴얼(설명서)을 숙지하고 기관별 대응 요령에 대한 개선 보완을 위해 진행된다.

고농도 초미세먼지(PM2.5) 발생 시 농도 수준과 고농도 지속 일수를 고려해 관심-주의-경계-심각의 4단계 위기 경보가 발령된다.

이번 훈련 상황은 ‘관심’ 경보가 이틀 연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다음날인 3일째도 같은 상황일 것을 가정한 ‘주의’ 경보 단계에 대해 훈련한다.

시와 5개 구·군 행정·공공기관이 참여하고 공공기관 2부제, 공무차량 운행 제한, 성암 생활폐기물 소각장 가동률 조정과 구·군별 관급 공사장 1곳씩 가동 시간을 단축된다.

의무 사업장·공사장 가동 시간 단축·조정, 배출가스 5등급 운행 제한 단속 등은 서면으로 대체한다.

이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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