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유해화학물질 사고 행동지침 매뉴얼 개발’ 용역 최종보고회
울산 남구 ‘유해화학물질 사고 행동지침 매뉴얼 개발’ 용역 최종보고회
  • 남소희
  • 승인 2019.11.14 19: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국 첫 주민 맞춤형 사고 행동요령 개발
남구청장 권한대행 이상찬 남구부구청장이 14일 청사 3층 회의실에서 열린 유해화학물질 사고행동지침 매뉴얼 개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남구청장 권한대행 이상찬 남구부구청장이 14일 청사 3층 회의실에서 열린 유해화학물질 사고행동지침 매뉴얼 개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울산시 남구가 주민 맞춤형 ‘유해화학물질 사고 행동지침 매뉴얼’을 개발해 화학사고 대응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해화학물질 사고 행동지침 매뉴얼 ’이란 화학사고 발생 시 직접적으로 피해 받는 주민, 학생 등이 피해를 줄이고 사고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남구가 전국 최초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남구는 14일 구청 3층 회의실에서 ‘유해화학물질 사고 행동지침 매뉴얼 개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이상찬 부구청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15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화학안전관리위원회, 용역을 주관한 울산발전연구원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발전연구원 윤영배 박사의 최종보고, 동영상 시연, 자문 및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연구용역의 주요성과물은 △화학물질 사용량, 정보 및 사고유형이 수록된 보고서 제작 △화학사고 발생에 따른 주민맞춤형 행동요령 핸드북(안내문, 교육자료) 발행 △주민, 학생을 대상으로 한 홍보동영상 제작 등으로 용역은 오는 12월 7일 완료될 예정이다.

남구는 화학안전관리위원회, 주민, 관련기관(부서) 등 각계각층의 의견이 반영된 성과물이 나오면 방송매체, 대형전광판, 아파트 엘리베이터 광고 및 현장교육 등을 통해 시민 홍보를 진행, 화학사고 발생에 따른 주민 행동요령을 전파할 계획이다. 남소희 기자

 


인기기사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