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안전보건공단과 손잡고 원도심 알리기
중구, 안전보건공단과 손잡고 원도심 알리기
  • 남소희
  • 승인 2019.11.13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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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교육원 방문 교육생 대상 주요 관광지 9곳 탐방 프로그램 운영
중구는 지난 12일 오후 6시부터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교육원의 교육생 10여명을 대상으 로 원도심 일원의 대표적인 관광지를 둘러보며 설명을 들을 수 있는 ‘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 중구탐방’을 운영했다.
중구는 지난 12일 오후 6시부터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교육원의 교육생 10여명을 대상으 로 원도심 일원의 대표적인 관광지를 둘러보며 설명을 들을 수 있는 ‘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 중구탐방’을 운영했다.

 

울산시 중구와 이전공공기관인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교육원이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위해 손을 맞잡고 원도심 탐방프로그램 운영에 나섰다.

중구는 지난 12일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교육원의 교육생 10여명을 대상으로 원도심 일원의 대표적인 관광지를 둘러보며 설명을 들을 수 있는 ‘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 중구탐방’을 운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8월 지역 발전과 상생협력을 위해 중구와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교육원이 공공프로그램을 개발·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실무협의를 통해 탄생했다.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교육원에 따르면 지난해 한 해 동안만 1박 2일에서 4박 5일까지 숙박 교육을 받기 위해 전국에서 울산 본원을 방문한 인원은 모두 8천755명.

중구와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교육원은 매년 상당수의 인원이 울산을 방문하게 되는 만큼, 이들에게 중구의 대표적인 관광지를 소개하고, 맛집 등의 정보도 제공함으로써 지역 상권의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에 따라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교육원 울산 본원은 이날 교육을 마친 석면조사기관 종사자 교육과 보건관리 전문기관 종사자 교육 참여자들에게 이 프로그램을 알렸고, 10명이 참가를 신청해 본격적인 탐방이 진행됐다.

중구는 문화해설사와 동행해 참가자들에게 40분에 걸쳐 원도심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고복수음악살롱, 울산동헌과 내아, 울산큰애기하우스와 문화의거리, 시계탑과 옥골시장과 울산큰애기야시장 등 9개소를 소개했다.

또 미리 중구 맛집 정보가 담긴 투어리플릿을 제작해 전달함으로써 참가자들이 지역에서 맛있는 저녁 식사 등을 할 수 있도록 돕는 한편, 해당 업체들과의 연계를 통해 맛집당 5~20%까지 할인 혜택도 제공했다.

중구는 오는 26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2차례 더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남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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