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혁신교육지원센터’ 개소
울산 중구 ‘혁신교육지원센터’ 개소
  • 남소희
  • 승인 2019.11.12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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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중구가 울산시교육청과 협력해 2020년 혁신교육지구 지정 후 지속가능한 마을교육 공동체를 조성하고자 ‘혁신교육지원센터’를 개소했다.

중구는 12일 ‘혁신교육지원센터’에서 시교육청과 함께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센터 운영에 나섰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태완 중구청장과 노옥희 교육감, 중구 혁신교육운영 위원, 혁신교육실무협의회, 지역 초·중학교 학부모, 마을교사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중구는 혁신교육지구 사업과 교육생태계를 위한 배움·학습의 공간을 마련하고자 교육부의 ‘2019 풀뿌리 교육자치 협력체계 구축지원 사업’에 참여해 선정됨에 따라 시교육청과 혁신교육지원센터를 공동 설치했다.

혁신교육지원센터는 연면적 226㎡ 규모로, 대강당과 마을교육 동아리방 등 2개 학습실, 청소년 쉼터 공간, 2020년 혁신교육지구 사업 운영을 위한 사무실 등 전체 5개실로 구성돼 있다. 1억1천4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추진했다.

중구 혁신교육지원센터는 지역에 잠재된 인적·물적 자원을 발굴해 주민 스스로가 혁신교육을 주도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마을교육공동체와 청소년 동아리 활동을 중점적으로 지원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남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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