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울주경찰서가 12일 학교전담경찰관 스쿨폴리스와 청소년들이 합동으로 만든 목공예 작품을 사회적 약자 보호시설에 기증했다.
이번에 기증하는 작품은 안전하고 사랑이 가득한 학교 만들기 ‘세잎 클로버(Safe Clover)’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벤치와 좌탁, 도마 등 총 15점을 수연재활원과 범서지역 아동센터, 온양지역 아동센터에 각각 전달했다.
울주경찰서는 앞서 지난 3월부터 위기 청소년들과 지속적으로 목공예 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지난달부터는 울산시교육청 등 3곳에서 전시회를 가진 후 작품을 기증했다.
성봉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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