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신문 ‘울산제일일보’ 창간 1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정론직필의 자세로 바른 언론의 길을 걷고자 노력해 오신 임채일 대표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동안 울산제일일보는 지역민들에게 빠르고 유익한 정보 제공을 통해 알권리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애쓰며, 바람직한 울산의 발전을 이끌어 왔습니다. 특히, 현장중심의 보도와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를 전하며, 지역 언론으로서의 책임을 다 해왔습니다.

울산경제를 이끌던 기존 주력산업의 침체로 기업 생산활동 감소, 실업 및 인구감소로 이어지고 있는 심각한 상황입니다.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각계각층 모두가 나서 울산의 미래먹거리 산업 발굴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전략을 마련하고 신속히 추진해 나가야 합니다.

여기에는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 온 울산제일일보의 역할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산업현장과 지역사회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울산의 미래를 밝히기 위한 비전 제시를 위해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상쾌한 아침 기분 좋은 신문’을 기치로 창간한 울산제일일보가 앞으로도 울산 시민들의 활기찬 하루를 여는 지역의 대표 언론으로 사랑받기를 기대합니다.

강길부 국회의원(울주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