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훈 “명실상부한 정론지로 굳건하길 기대”
김종훈 “명실상부한 정론지로 굳건하길 기대”
  • 울산제일일보
  • 승인 2019.11.11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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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제일일보 창간 1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한결같은 정론직필로 지역발전과 상생에 매진해 오신 언론노동자들과 임직원들께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최근 몇 해 간 울산은 여러 위기에 봉착했습니다. 지역 주력산업인 조선업이 대규모 인력 구조조정으로 노동자와 가족들이 고통을 겪었습니다.

긍정적인 변화를 기대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울산의 주인인 시민과 노동자들을 우선에 둔 정치와 행정이 필요합니다. 특히 지역경제를 이끌어온 노동자들의 일자리 안정은 최우선 과제입니다. 청년고용과 정규직전환도 소홀히 할 수 없습니다. 여성차별해소와 아이교육 등 풀어야할 숙제도 산적합니다. 지역 정치권도 이런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여야를 떠나 힘을 모아야 할 것입니다.

울산제일일보는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사회정의에 기초해 언론 본연의 역할에 충실한 신문을 목표로 노력해 왔습니다. 우리가 직면한 여러 위기가 기회로 전환되고 시민들과 노동자들이 행복한 울산을 만드는데 울산제일일보도 역할을 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창간 12주년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리며, 울산을 대표하는 명실상부한 정론지로 굳건히 자리를 지켜주시기를 기대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김종훈 국회의원(동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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