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제일일보 창간 12주년을 동구의회를 대표해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울산제일일보는 지난 2007년 ‘상쾌한 아침 기분 좋은 신문’을 기치로 창간한 이후 울산 대표 언론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척박한 지역 언론 환경 속에서 울산의 발전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온 임채일 대표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현재는 대한민국의 위기입니다. 조국 전 장관 임명 갈등으로 나라가 둘로 갈라지면서 정치권뿐만 아니라 국민들도 분열된 모습입니다. 국가 안팎에서 경제위기를 알리는 경보음과 스톡홀름 북·미 실무협상 결렬 이후 지지부진한 북한 비핵화 등 해결해야 할 숙제가 산적해 있습니다.
그동안 대한민국 산업수도인 울산도 주력산업의 침체로 위기에 빠져 있습니다. 특히 조선업이 중심인 동구의 경제는 암울한 전망만 나오고 있습니다. 울산의 위기 극복을 위해 신성장 동력 창출 등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건강한 언론이 건강한 사회를 만듭니다.
울산제일일보가 12주년을 맞이할 수 있었던 것은 울산시민들의 신뢰와 애정이 가장 중요했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낮은 자세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무겁게 듣고, 대변하는 자세를 유지하며 앞으로도 울산의 발전을 위해 힘써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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