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배, 미국 대형마트 홍보행사 ‘호평’
울주배, 미국 대형마트 홍보행사 ‘호평’
  • 성봉석
  • 승인 2019.11.10 20: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다양한 이벤트·시식행사 진행
울주배 대미 수출 확대를 위해 미국을 방문하고 있는 ‘울주배 미국수출 판촉 홍보단’은 지난 6일 aT농수산물유통공사 뉴욕지사 방문에 이어 현지 시간 지난 8일 뉴욕 대형유통업체인 H-마트에서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울주배 시식 및 홍보·판촉행사를 열었다.
울주배 대미 수출 확대를 위해 미국을 방문하고 있는 ‘울주배 미국수출 판촉 홍보단’은 지난 6일 aT농수산물유통공사 뉴욕지사 방문에 이어 현지 시간 지난 8일 뉴욕 대형유통업체인 H-마트에서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울주배 시식 및 홍보·판촉행사를 열었다.

 

울산시 울주군의 특산물인 울주배가 미국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울주배 미국수출 판촉 홍보단은 8일(현지 시간) 뉴욕 대형유통업체인 H-마트에서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울주배 시식 및 홍보·판촉행사를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지태 부군수, 간정태 군의회의장, 고동호 at부산울산지역본부장, 김철준 울산원협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와 시식행사를 진행해 울주배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했다. 특히 울주배는 당도가 높고 식감이 좋아 현지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지태 부군수는 “대미 수출 주력품목인 신고배보다 미국 시장의 선호도가 높은 품종인 ‘그린신스’를 개발하고 있어 수출 확대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울주 농식품의 대미 수출 확대를 위해 배즙과 배초콜렛 등 울주배로 만든 가공품은 물론, 울주군의 특산품인 단감과 양파 가공품 등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울주군은 울주농식품 해외시장개척사업으로 2002년부터 매년 2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미국과 브라질, 베트남 등 해외판촉 홍보행사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2일부터 10일까지 울주배 미국 홍보판촉행사를 위해 해외시장개척단 10명이 미국을 방문 중이다.

성봉석 기자

 


인기기사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