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산읍 공장서 작업중 굴착기 화재
온산읍 공장서 작업중 굴착기 화재
  • 성봉석
  • 승인 2019.11.1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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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 노후화 원인… 인명피해 없어
10일 오전 온산읍 한 공장 야적장에서 작업 중이던 굴착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제공=울산소방본부
10일 오전 온산읍 한 공장 야적장에서 작업 중이던 굴착기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대원이 진화하고 있다. 사진제공=울산소방본부

 

울산시 울주군 한 공장 야적장에서 작업 중이던 굴착기에 화재가 발생했다.

10일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분께 온산읍 한 공장 야적장에서 작업 중이던 굴착기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는 18분만인 오전 9시 20분께 화재를 진압했다.

화재 당시 굴착기 운전자는 스스로 탈출했고, 주변에 다른 근로자도 없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 불로 인해 굴착기가 모두 불에 타는 등 소방서 추산 900여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엔진룸 쪽에서 ‘퍽’하는 소리를 들었다”는 운전자 진술에 따라 기계 노후화로 인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성봉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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