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고등학생 희망 장학사업 첫 시행
울주군, 고등학생 희망 장학사업 첫 시행
  • 성봉석
  • 승인 2019.11.10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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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20일까지 신청 접수
울산시 울주군이 올해 처음으로 고등학생 희망 장학사업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원자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로 실시하는 이번 사업은 지역 출신 고등학교 3학년에게 생활비 지원 장학금을 지급해 이들의 사회진출과 대학진학에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했다.

지원 대상은 이달 1일 기준으로 본인 또는 부모가 울주군에 현재까지 계속해 1년 이상 거주하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법정 한부모가족 등 복지장학생이다. 단 새울원자력본부와 롯데재단, 저소득주민자녀 장학금 수혜자는 제외된다. 선발 인원은 총 139명이며, 1인당 50만씩 총 6천95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접수는 11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진행하며, 신청서류를 구비해 울주군 에너지정책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발자는 서류심사 후 오는 25일까지 확정되며, 이달말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성봉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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