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찰, 수능 전·후 청소년 선도 집중 전개
울산경찰, 수능 전·후 청소년 선도 집중 전개
  • 성봉석
  • 승인 2019.11.10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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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방경찰청이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전·후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을 집중 전개한다.

울산경찰청은 수능 전·후 기간인 11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청소년 탈선을 예방하고 건전한 문화 정착을 위해 ‘청소년 유해환경 계도·단속 등 선도·보호기간’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기간 경찰은 합동 순찰, 유해환경 계도·단속 등 선도·보호활동을 강화한다.

먼저 수능 전날일 13일까지는 학교와의 협조로 청소년 유해환경 접촉 금지와 신분증 부정행사가 형사처벌 대상임을 안내하도록 요청한다. 가정에서 청소년 선도·보호에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하고 청소년 유해업소를 대상으로는 홍보·계도 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다.

신분증 위조 시 공문서 위·변조 및 부정행사는 10년 이하의 징역을, 타인 주민등록증 부정사용은 3년 이하 징역, 3천만원 이하 벌금 처벌을 받게 된다.

이어 수능 당일인 14일부터 오는 20일까지는 경찰과 교육청, 지자체, 청소년 안전망 단체 등과 합동으로 청소년들이 가장 많이 모이는 상가 밀집지역에서 캠페인과 선도 활동을 펼치고 청소년 대상 술·담배 판매 등 유해환경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성봉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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