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 적극행정 경진대회 ‘대통령상’
울산항만공사, 적극행정 경진대회 ‘대통령상’
  • 김지은
  • 승인 2019.11.10 20: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규제개선 통한 자동차화물 수출경쟁력·항만부가가치 제고’ 우수사례 선정
울산항만공사는 지난 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인사혁신처 주관 ‘2019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공기관 부문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울산항만공사는 지난 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인사혁신처 주관 ‘2019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공기관 부문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울산항만공사(UPA)는 지난 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인사혁신처 주관 ‘2019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공기관 부문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발굴, 그 성과를 공직사회는 물론 전 국민과 공유하기 위해 개최됐다.

중앙정부, 지자체, 공공기관을 포함해 전국에서 총 678건의 사례가 접수됐으며, 최종 12개 기관만이 이날 대통령상(최우수)과 우수상(총리상)을 두고 경쟁을 펼쳤다. 그 결과 울산항만공사의 사례가 최우수사례로 선정,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울산항만공사가 제출한 사례는 ‘규제개선을 통한 자동차화물 수출경쟁력과 항만부가가치 제고’다.

현대차 울산공장 자동차 부두 내 야적장 부족 문제를 ‘환적’이라는 창의적 방식으로 해결해 기업의 불필요한 물류비용을 줄이고 지역경제 및 일자리 창출 등 항만산업이 더불어 발전한 사례를 말한다.

UPA는 6부두에 자동차 전용부두 및 야적시설을 구축해 현대자동차의 야적장 부족 문제를 해결했고, 자동차부두에서 6부두로 오는 자동차를 활성화하기 위해 해양수산부, 관세청 및 울산세관, 지자체, 유관 업·단체 등과 적극 협업했다.

고상환 울산항만공사 사장은 “6부두 자동차 환적 사업에서 수많은 난관이 있었던 만큼 이번 적극행정 경진대회에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그간의 노력이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국민을 위한 끊임없는 적극적 행정 노력을 통해, 국민의 편익 증진과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는 선진 공공기관으로 발돋움 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은 기자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