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미포초, 회장기 전국유도대회 단체전 2위
울산 미포초, 회장기 전국유도대회 단체전 2위
  • 정인준
  • 승인 2019.11.10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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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기 전국유도대회에서 단체전 2위를 달성한 미포초 단체전 선수 들 (왼쪽부터 안영훈, 전지훈, 최인성, 손범진, 전민석).
회장기 전국유도대회에서 단체전 2위를 달성한 미포초 단체전 선수 들 (왼쪽부터 안영훈, 전지훈, 최인성, 손범진, 전민석).

 

울산 동구 미포초등학교(교장 김민자)는 ‘2019 회장기 전국유도대회’에서 단체부 종합2위를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와 함께 개인전에서 금메달 1, 동메달 2개를 따냈다.

미포초에 따르면 전국유도대회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충남 보령군에서 개최됐다.

이 대회에서 미포초는 단체부 2위와 함께 안영훈(5학년, -36kg급) 선수가 금메달을, 손범진(5학년, -36kg급) 선수와 전민석(5학년, -42kg급)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미포초 유도부는 단체전 경기에서 최인성(6학년), 손범진(5학년), 안영훈(5학년), 전민석(5학년), 전지훈(5학년) 다섯 명의 선수가 참가해 결승전에 진출했으나, 아쉽게 서귀포 동남초등학교에 패하며 단체전 2위에 입상하였다.

개인전 안영훈 선수는 지난 추계연맹 전국유도대회에서도 동메달을 수상하고, 이번 대회에서 획득한 금메달을 따내 향후 울산 유도계를 이끌어갈 유망주로 주목됐다.

유도부를 지도한 김진호 체육부장교사는 “매일 강도 높은 훈련을 견디고 다시 한 번 훌륭한 실력을 보여준 선수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김민자 교장은 “매번 값진 땀방울로 꿈을 위해 노력하여 좋은 성과를 거두는 선수들과 지도교사에게 감사드린다”며 “미포초가 울산의 유도명문으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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