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삼동면에 대규모 관광단지 들어선다
울주군 삼동면에 대규모 관광단지 들어선다
  • 성봉석
  • 승인 2019.11.07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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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일리 일대 182만2천800㎡ 규모우신레저, 골프장·호텔 등 조성 추진郡 “이달 중 市에 관광단지 지정 신청”
울산 울주군 삼동면 조일리 일원 182만2천800㎡에 골프장, 호텔·콘도, 스파·워터파크, 승마체험, 상가시설 등을 갖춘 4계절 체류형 대규모 관광단지 조성이 추진된다. 사진은 삼동면 조일리 산 25-1번지 일원 전경. 	장태준 기자
울산 울주군 삼동면 조일리 일원 182만2천800㎡에 골프장, 호텔·콘도, 스파·워터파크, 승마체험, 상가시설 등을 갖춘 4계절 체류형 대규모 관광단지 조성이 추진된다. 사진은 삼동면 조일리 산 25-1번지 일원 전경. 장태준 기자

 

 

 

 

 


울산시 울주군 삼동면에 골프장과 워터파크 등을 갖춘 대규모 관광단지 조성이 추진된다.


7일 울주군과 사업자인 우신레저(주) 등에 따르면 울주군 삼동면 조일리 산 25-1번지 일대에 182만2천800㎡ 규모로 4계절 체류형 관광단지 조성이 추진 중이다.

사업비는 총 3천209억원 상당이며 △224실 규모의 콘도와 100실 규모의 호텔 등 숙박시설 △27홀 규모의 골프장 △워터파크 등 운동오락시설 △승마체험파크와 힐링연수원 등 휴양문화시설 등 시설이 들어선다.

이 일대는 대부분 해발 100~150m 높이의 낮은 산림지대가 주를 이루며, 일부는 논이다. 국공유지가 11.4%, 사유지가 88.6%를 차지하고 있으며, 사업자가 사유지의 78.9%를 확보하고 있다.

사업자인 우신레저(주)는 지난 5월 국립생태원에 이 일대의 생태자연도 등급 변경 신청을 했고, 지난달 국립생태원이 1등급에서 2등급으로 생태자연도 등급 변경을 고시함에 따라 울주군에 관광단지 지정을 제안했다.

우신레저(주)는 부산지역 건설업체인 우신종합건설(주)의 계열사로 2016년 경북 의령군에 자굴산 골프장을 조성한 이력이 있다.

우신레저(주) 관계자는 “오래 전부터 계획을 하고 자체 분석과 수요 예측 등 일련의 과정을 거쳐 사업을 준비했다”며 “1년 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했으며, 부지 확보는 그전에 이미 이뤄졌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울산을 신 관광도시로 육성하려고 하는데 울산시와 얘기가 돼서 정책 사업으로 시작하는 것”이라며 “인허가 기간을 최대한 단축해 바로 공사에 착수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울산시가 관광단지로 지정하면 조성계획 승인을 거쳐 착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울주군은 이달 내로 사업자가 제출한 계획서 검토와 주민의견 수렴을 거쳐 울산시에 관광단지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관광단지 신청이 접수되면 60일간의 관광단지 지정 단계와 120일간의 조성계획 단계를 거쳐 5년간 공사시행 단계에 들어간다.

군 관계자는 “사업자가 제출한 계획서 검토와 현장 실사 등을 진행한 결과, 관광단지 조성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인근 주민의견을 수렴해 이달 안으로 울산시에 관광단지 지정을 신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관광진흥법 제52조에 따르면 광역시의 경우 관광단지는 시장이 지정한다. 관광단지로 지정되면 취·등록세 감면 등 세제 지원과 인허가 절차 간소화 혜택 등을 누릴 수 있다. 성봉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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