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최저 6도 낮 최고 19도… 주말 일교차 커 ‘건강 유의’
아침 최저 6도 낮 최고 19도… 주말 일교차 커 ‘건강 유의’
  • 김원경
  • 승인 2019.11.07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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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상 겨울의 시작인 입동(立冬)인 8일 아침 최저기온이 7도로 떨어지며 입동추위가 찾아왔다.

울산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7도, 낮 최고기온은 19도로 예보됐다.

울산지역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고, 밤사이 고기압권에서 맑은 날씨에 복사냉각으로 기온이 떨어지면서 낮과 밤의 기온이 10도 이상 차이가 나겠다.

바다 물결은 울산앞바다에서 1~2m로 일겠으며, 울산 해안은 너울로 인해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대기상태가 대체로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주말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 영향을 받아 주말까지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9일 아침 최저기온은 6도, 낮 최고기온은 19도, 10일은 아침 최저기온 6도, 낮 최고기온 18도로 예상된다.

울산기상대 관계자는 “8일부터 주말까지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며 “밤사이 울산 해안지역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원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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