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외국인 대상 사업시찰 투자설명회
울산시, 외국인 대상 사업시찰 투자설명회
  • 이상길
  • 승인 2019.11.07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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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투자주간 행사 3일차… 9개국 투자가 수소 시설 견학
울산시는 ‘2019 외국인 투자주간’(Invest Korea Week 2019) 행사 3일 차인 7일 울산을 방문한 외국인 투자가를 대상으로 산업시찰 투자설명회를 진행했다.

2019 외국인 투자주간(11월5~7일)은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코트라(KOTRA) 주관으로 한국 투자 매력을 세계에 알리는 대규모 패키지형 투자 유치(IR) 행사다.

울산 산업시찰 투자설명회에서는 미국·캐나다·호주·싱가포르 등 9개 국가에서 투자가 20여명이 울산의 7대 성장 다리 전략 중 하나인 수소경제 관련 주요 시설을 견학하며 울산시의 투자의 강점과 기회 요인을 살펴봤다.

이들은 첫 시찰지로 울산의 미래 신성장산업의 주력이 될 테크노산업단지를 방문해 수소연료전지 실증화센터를 둘러봤다.

이어 울산을 전지 산업의 메카로 이끌 차세대전지 종합지원센터를 들렀다. 이 센터는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KIER) 울산 분원으로 487억원을 들여 테크노 일반산업단지 부지에 지난 5월 준공됐다.

태화강전망대도 찾아 지난 10월 선포된 국가 정원 2호에 대한 역사적인 사례 배경과 지역 상징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울산시가 산업뿐만 아니라 천혜의 자연환경까지 갖춘 도시임을 체감했다.

이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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