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해안가서 멧돼지 잇따라 발견
동구 해안가서 멧돼지 잇따라 발견
  • 김원경
  • 승인 2019.11.07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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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울산시 동구 해안가에서 멧돼지가 잇따라 발견됐다.

울산 동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8분께 남진항 모래사장에 멧돼지 1마리가 나타나 사람이 있는 텐트 쪽으로 달려가고 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발견된 멧돼지는 몸길이 70cm, 무게 40~50kg 정도로, 현장에 출동한 구조대와 유해야생동물피해방지단은 해안 바위 쪽으로 달아난 멧돼지를 포획해 사살했다.

별다른 피해는 없었으며, 관할 지자체인 동구는 멧돼지에서 별다른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증세가 없어 매몰 처리할 계획이다.

앞서 이날 오전 8시 50분께 동구 대왕암공원 오토캠핑장 앞 해안가 바위에서 새끼 멧돼지 1마리가 죽어 있는 것을 산책하던 주민이 발견해 신고했다.

경찰이 현장을 통제하고 동구 관계자가 사체를 수거했다.

동구는 시료를 채취해 아프리카돼지열병 감염 여부 분석을 국립환경과학원에 의뢰했다.

동구 관계자는 “바다에서 익사해 떠 밀려 온 것으로 추정된다”며 “일단 ASF 감염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김원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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