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재난안전 안내판 24개소 설치
남구, 재난안전 안내판 24개소 설치
  • 남소희
  • 승인 2019.11.07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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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종 재난안전 시설 정보 제공… 주민 안전 확보 기대
울산시 남구가 동별로 재난안전 시설 위치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재난안전 안내판을 곳곳에 설치해 눈길을 끈다.

남구는 분산된 재난안전 시설정보를 하나로 통합하고 동별로 인근 재난 재난안전 시설 위치를 확인 할 수 있는 안내판을 24개소에 설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제작된 재난안전 안내판에는 △지진대피소 △이재민 임시주거시설 △지진해일대피소 △방사능방재집결지 △민방위대피소 △민방위급수시설 △무더위쉼터 △급경사지 △배수펌프장 △하상주차장 △그늘막 등 총 11종의 재난안전 시설 위치를 한눈에 보기 쉽게 표시했다.

남구는 안내판 설치로 재난시설 정보에 대한 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누구든지 일상 속에서 관련 정보를 쉽게 알 수 있도록 함으로써 재난, 재해 발생 시 주민들의 안전을 더욱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구청장 권한대행 이상찬 부구청장은 “재난안전 시설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안내판을 제작해 주민들이 쉽게 볼 수 있는 곳에 설치함으로써,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피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국제안전도시로서 안전한 남구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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