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적극 행정 공직문화 확산 나선다
울산시, 적극 행정 공직문화 확산 나선다
  • 이상길
  • 승인 2019.11.07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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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공무원 5명 선정… 호봉 특별 승급·해외 배낭연수 등 인사 혜택
울산시가 적극 행정 우수 공무원 선정을 통해 적극 행정 공직문화 확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적극적인 행정으로 현장에서 탁월한 성과를 낸 공무원 5명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이들에게 인사 혜택과 함께 여행특전을 주기로 했다.

선정된 5명은 △이화산단 내 현대모비스 유치 계기 마련(산업입지과 시설6급 양분석) △40년 미준공 상태 주택지 조성 사업 민원 해소(도시계획과 시설6급 윤영호) △방사성 폐기물 처리 방안 마련(원자력산업안전과 행정6급 노종균) △부유식 해상풍력단지 조성 추진(에너지산업과 행정6급 황보승) △시내버스 개별노선제 전환(버스택시과 행정6급 김경식) 등을 이끈 공무원들이다.

시는 기업 유치, 규제 해소 등 구체적 성과가 인정되는 3명에게 호봉 특별 승급 혜택을 주고, 성과 창출을 위해 노력한 2명에게 해외 배낭여행 우선 선발과 실적가산점 부여 등 우대키로 했다.

시는 적극 행정 사례 20여 건 중 3단계 심사를 거쳐 이들을 선정했다.

이번 조치는 관행과 틀에 얽매인 수동적 업무 행태를 개선하고 적극적 업무 처리를 통한 공공 편익 증진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울산형 적극 행정 실행계획’에 따른 것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 중심의 적극 행정 공직문화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무원에 대한 인센티브를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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