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7일 롯데호텔에서 지역 내 1인 창조기업의 연간 성과를 공유·축하하고, 분야별 멘토링을 통한 사업역량 강화 및 창업지원센터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제2회 울산 1인 창조기업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최하고, 울산경제진흥원이 주관, BNK-경남은행이 후원하는 행사로 울산시, 울산테크노파크,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울산대학교, 울산과학기술원, 울산과학대 등의 창업지원기관들의 참여로 진행됐다. 1부 우수기업부문의 포상에는 (주)마린이노베이션 차완영 대표가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세호마린솔루션즈(주) 김영원 대표이사와 아진일렉텍 이진혁 대표가 울산시장상을 수상하는 등 총 7점의 표창이 수여받아 탁월한 기업가 정신과 1인 창조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2부 행사에서는 기관별 우수 1인 창조기업 대표 4개사의 IR 발표가 이뤄졌으며, 투자유치·자금·무역·세무회계·지식재산권·기술사업화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멘토링을 진행했다.

멘토링은 사전에 창업자를 대상으로 한 수요조사를 통해 주제별 창업자와 전문가 간의 매칭으로 만족도를 향상시켰으며, 마지막 3부에서는 기업 간 네트워킹으로 성공사례 등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김지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