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안정 정책토론회는 경제위기에 대한 울산지역 고용상황을 진단하고 고용안정과 일자리 창출에 대한 진보진영의 대안과 위기극복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서 이정희 국회의원(민노당 정책위 의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현 정부의 고용정책 분석과 민주노동당 고용안정 정책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지정토론에서 이창규 정책기획국장(민노총울산지역본부)은 “미국발 금융위기가 한국의 급격한 고용위기로 전환됐다”며 “총고용 보장을 위한 고용안정 실현”을 제안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이수진 상담실장(울산청년실업극복센터)은 “울산지역 청년실업률은 2007년 4/4분기 6.1%에서 2008년 4/2분기 8.8%로 전년도에 비해 2.7% 증가했다”며 “울산시 차원의 종합적인 실업해결 정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 윤경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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