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죽에 감성 더한 이색 전시회
가죽에 감성 더한 이색 전시회
  • 김보은
  • 승인 2019.11.07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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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예가 박훈식 개인전 내년 1월 30일까지 렌토갤러리
가죽에 감성을 더한 이색 전시회가 열린다.

가죽공예가 박훈식씨는 내년 1월 30일까지 울산 북구 무룡로 렌토갤러리에서 ‘가죽, 감성을 만나다’를 주제로 생애 첫 개인전을 개최한다.

박 작가는 군대에 근무하던 30여년 전 미군으로부터 선물 받은 소형칼집의 변하지 않는 멋스러움에 매력을 느껴 통가죽에 처음 관심을 갖게 됐다.

이후 본인이 타던 대형 바이크의 가죽 장식을 만들기 시작하면서 지난 16년간 가죽공예 작품을 제작해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가방, 키홀더, 휴대폰케이스, 카드지갑, 골프공 홀더 등에서부터 벽에 걸 수 있는 액자형의 작품이나 바이크 라이더를 위한 조끼, 헬멧, 장신구 등 작품 100여점을 선보인다.

작가와의 만남은 오는 22, 24일, 다음달 8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마련된다. 김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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