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대전·충청권 기술 강소기업 유치 나서
울산시, 대전·충청권 기술 강소기업 유치 나서
  • 이상길
  • 승인 2019.11.06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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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초청 투자설명회 성료… 각종 인센티브·성공기업 사례 등 발표
울산시는 6일 대전 시티호텔에서 송병기 경제부시장, 대전·충남권 소재 기술 강소기업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하반기 기술 강소기업 초청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울산시는 6일 대전 시티호텔에서 송병기 경제부시장, 대전·충남권 소재 기술 강소기업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하반기 기술 강소기업 초청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울산시는 6일 대전 시티호텔에서 대전·충남권 소재 기술 강소기업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하반기 기술 강소기업 초청 투자 설명회를 개최했다.

올 상반기 서울에 이어 열리는 이번 설명회는 고용창출력이 높은 대전·충청권 소재 기술 강소기업을 유치해 대기업 중심인 지역 산업 생태계를 대·중소기업 상생 협력 체계로 개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는 정보통신(IT) 11개사, 바이오 9개사, 방송 통신 3개사, 에너지 10개사, 전자정보 2개사 등 총 35개사가 참여했다.

설명회는 기술 강소기업 추진계획 소개, 울산 투자기업 성공 사례 발표, 참석 기업체 간 정보 교류 강화를 위한 비즈니스 오찬 등으로 진행됐다.

시는 인공지능 자율운항 시스템을 개발한 (주)씨드로닉스(대표 박별터)와 쓰리디(3D) 프린팅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쓰리디팩토리(대표 최홍관) 등 2개 울산 투자기업의 성공 사례 발표를 통해 기술 강소기업 유치에 나선다.

시는 울산 이전을 희망하는 기술 강소기업에 대해 공장 설립부터 연구개발(R&D), 생산, 판로 개척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시는 2028년까지 기술 강소기업 500개 유치와 기술 중심의 일자리 1만개 창출을 목표로 매년 기술 강소기업 유치를 위한 투자설명회 개최 등 지속적인 유치 활동을 펼쳐 나갈 방침이다.

특히 올해 시정 10대 핵심과제로 첫 선정된 ‘기술 강소기업 허브화’ 사업을 추진한 결과, 기술 강소기업 집적화 단지와 입주공간 조성, 기술 강소기업 유치 추진체계 구축, 이전·창업 기술 강소기업에 대한 성과보수 제공 등으로 34개 기술 강소기업 이전 성과를 거뒀다. 이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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