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고용노동지청 ‘2019 산업안전 골든벨’ 행사 개최
울산고용노동지청 ‘2019 산업안전 골든벨’ 행사 개최
  • 이상길
  • 승인 2019.11.06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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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안전보건 퀴즈’ 318명 선수들 열띤 경연
고용노동부 울산지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울산지역본부가 주최한 ‘제5회 산업안전 골든벨’이 6일 태광산업㈜ 울산공장 복지 회관에서 열린 가운데 참가자들이 답을 적은 화이트보드를 들어 올리고 있다. 	최지원 기자
고용노동부 울산지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울산지역본부가 주최한 ‘제5회 산업안전 골든벨’이 6일 태광산업㈜ 울산공장 복지 회관에서 열린 가운데 참가자들이 답을 적은 화이트보드를 들어 올리고 있다. 최지원 기자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은 6일 태광산업 울산공장 복지회관에서 ‘2019 제5회 산업안전 골든벨’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195개 사업장 임직원과 응원단 등 1천여명이 참가해 열띤 산업안전·보건지식 퀴즈 경연을 펼쳤다. 김석진 울산시 행정부시장, 이준희 한국노총 울산본부 의장 등 울산지역 노사민정 대표들이 문제 출제에 나섰다.

행사에 참가한 지역 노사민정 대표들은 산업재해 예방을 통해 울산이 산업수도에서 행복수도로 거듭나게 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울산지역 산업재해 예방 안전실천 결의문’을 채택하기도 했다.

산업안전 골든벨 행사는 2015년부터 전국에서 유일하게 울산지역에서만 개최되고 있다.

이 행사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사업장 관리감독자와 근로자의 안전중시 문화 확산과 인식제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원청과 협력사 직원이 한 팀을 이뤄 다른 사업장과 열띤 경합을 벌이면서 원·하청이 함께 하는 산재예방 문화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원청 70곳과 협력사 125곳 등 195개 사업장에서 318명이 선수로 참가했다.

현대자동차 울산공장과 SK 울산콤플렉스, 태광산업 등은 자체 골든벨 행사를 열어 참가자를 선발했다. 울산지역은 우리나라 산업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하면서 산업재해가 끊이지 않아 사고성 사망사고 만인율(근로자 1만명 당 사망자 비율)이 2016년 0.83%로 전국 평균(0.53%)을 크게 초과했다.

울산지역 사망사고 만인율은 2017년부터 전년 대비 절반 수준으로 감소하면서 전국 평균보다 낮아졌고 지난해에는 0.45%를 기록했고 올해도 비슷한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

2015년 이후 울산지역 노사민정이 협력하여 산업안전지식 공유장터, 산업안전골든벨 행사 등을 개최하고 지난해에는 울산지역 산업안전보건협의체를 발족해 활발히 운영한 점 등이 사망사고를 줄이는 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울산지청은 분석했다.

김종철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장은 “울산지역 노사민정과 유관기관이 함께하는 적극적인 산재예방 활동 노력이 산재사고 사망률 감소로 이어지고 있다”며 “이날 행사가 울산지역 산재예방 시스템과 안전중시 문화를 더욱 성숙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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