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울산시당, 유튜브로 총선승리 ‘시동’
한국당 울산시당, 유튜브로 총선승리 ‘시동’
  • 정재환
  • 승인 2019.11.06 20: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성국TV ‘4·15 총선승리전략 토크쇼’ 생방송
6일 한국당 울산시당 강당에서 유튜브 생방송으로 진행된 고성국TV ‘4·15 총선승리전략 토크쇼’에서 정갑윤 시당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6일 한국당 울산시당 강당에서 유튜브 생방송으로 진행된 고성국TV ‘4·15 총선승리전략 토크쇼’에서 정갑윤 시당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정갑윤·이채익·안효대·박대동·서범수 등 참여

현시국 위기해법·총선전략 등 진솔한 얘기 쏟아져

자유한국당 울산시당(위원장 정갑윤)이 6일 시당 강당에서 유튜브 생방송을 통해 ‘4·15 총선승리전략 토크쇼’를 실시했다.

토크쇼는 보수우파 유튜버로 유명한 고성국TV가 울산을 찾아 내년 4·15 총선승리를 위한 지역별 총선승리전략에 대해 토크형식으로 편안하게 논의하고 소개하는 기회를 갖기 위해 마련됐다.

진행은 고성국 박사가 직접 맡았으며 패널로는 중구 정갑윤, 남갑 이채익 국회의원과 동구 안효대, 북구 박대동, 울주군 서범수 당협위원장이 참여했다.

토크쇼에서 정갑윤 시당위원장은 “사전투표제에 문제점이 많다는 국민여론이 많다. 원래 취지인 부재자를 위한 투표가 될수 있도록 선거법 개정안을 발의했다”며 “현재 사전투표는 선거공보물도 도착전에 투표가 진행되 먼저 투표해 놓고 후보자를 알아 보는 격”이라고 개정이유를 설명했다.

또 “지역을 다녀보면 민심은 다른데 언론은 벌써 기울어진 운동장이라 한국당에 대해 나쁜 얘기만 한다. 그래서 사실을 사실대로 얘기해주는 유튜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채익 국회의원은 현 정부의 탈원전정책을 잘못된 점을 지적하며 “법적 절차로 건설된 원전을 마음대로 중단시키는 것은 헌정유린”이라며 강력히 주장했다.

이어 “나라의 백년대계인 에너지정책을 경제가 아닌 이념으로 마음대로 망치고 있다 반드시 탈원전정책을 폐기하고 에너지정책을 바로 세워야 한다”고 호소했다.

안효대 동구위원장은 “길거리 여론조사를 하며 근로자들 75%도 52시간을 반대하고 있다”며 “정부의 주 52시간정책으로 월급이 줄어들어 저녁이 있는 삶이 아닌 투잡을 해야 하는 삶이라는 시민들의 원망이 많다”고 동구민심을 전했다.

박대동 북구당협위원장은 “울산이 8개월째 물가 하락을 겪으며 일본의 잃어버린 10년처럼 저성장 위험이 크다”고 걱정하며 “울산경제를 바로 세우고 일으키기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범수 울주당협위원장은 “정치입문 초년생이지만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위해 보수대통합을 통한 자유한국당 재건을 위해 힘을 보태기 위해 정치에 입문했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당 울산시당은 인터넷과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온라인 홍보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만큼 이날 고성국 TV 생방송을 통해 직접 온라인상 총선승리전략 홍보에 나섰으며 향후 다양한 형태의 온라인 홍보를 시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자유한국당은 중앙당 총선기획단이 출범에 따라 울산시당도 총선승리를 위한 총선기획단 및 공약개발단 등을 구성해 다가오는 21대 총선승리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정재환 기자


인기기사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