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장생포 거점 문화예술가, 아트릴레이 펼친다
울산 장생포 거점 문화예술가, 아트릴레이 펼친다
  • 김보은
  • 승인 2019.11.06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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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스테이서 13~내달 7일 아이디어 공유회·문화활동가대회 개막 등
울산 장생포를 거점으로 한 문화예술가들이 다채로운 형식에 아트릴레이를 이어간다.

울산 남구문화원은 오는 13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운영하는 장생포 아트스테이에서 창작자를 위한 프로그램 ‘아트릴레이Ⅱ’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 6월 고래축제 기간 한 차례 개최한 바 있는 ‘아트릴레이’는 이달 문화활동가대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문화활동가대회’를 맞아 여러 형식의 ‘아트릴레이Ⅱ’를 기획하게 됐다.

주요 행사로는 △예술아이디어 공유회 △문화활동가대회 개막식 및 창작자 네트워크파티 △원데이 아트클래스 △인문학콘서트 △입주작가 오픈스튜디오 및 결과보고전 등이 있다.

예술아이디어 공유회는 ‘울산 마이너스’를 주제로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2박 3일간 열린다. 광주의 대안공간 ‘바림’팀과 공동기획해 지역 문화예술을 함께 진단하고 보다 나은 방향성을 제시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 문화활동가대회 개막식과 창작가 네트워크파티는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장생포 일대에서 마련되며 이 일정에 맞춰 작가들과 함께하는 원데이 아트클래스에 참여할 수 있다. 사전신청으로 운영되며 목공예, 머그컵 드로잉 등 4가지 체험이 준비돼 있다.

이외에도 입주작가 결과보고전에선 ‘Overlapping-부조화 속의 조화展(전)’을 타이틀로 올해 장생포 아트스테이 레지던시 입주작가들이 자유로운 창작활동으로 만들어낸 결과물을 선보인다. 오는 20일 시작되며 별도의 신청 없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김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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