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여천천 일원 정화활동 전개
울산 남구, 여천천 일원 정화활동 전개
  • 남소희
  • 승인 2019.11.05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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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개 기업체·5개 민간단체 참여 쓰레기 수거·환경캠페인
5일 울산 남구는 '1사 1하천 살리기 운동'에 참여하고 있는 21개 기업체와 5개 민간단체 회원들과 함께 여천천 일원에서 하천 정화활동을 펼쳤다. 장태준 기자
5일 울산 남구는 '1사 1하천 살리기 운동'에 참여하고 있는 21개 기업체와 5개 민간단체 회원들과 함께 여천천 일원에서 하천 정화활동을 펼쳤다. 장태준 기자

 

울산시 남구는 5일 기업체 직원 및 단체 회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천천 일원에서 대대적인 하천 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평소 ‘1사 1하천 살리기 운동’에 참여하고 있는 21개 기업체와 5개 민간단체가 여천천 벽천분수대를 중심으로 하천변 구석구석에 쌓인 쓰레기 수거, 유해 외래식물 및 잡초제거, 저탄소 생활 실천 운동을 홍보하는 등 지역 내 환경에 대해 관심을 갖고 소중한 자연을 보호하고자 하는 환경캠페인으로 진행됐다.

‘1사 1하천 살리기 운동’은 26개 기업체 및 민간단체에서 참가하고 있으며, 2019년 한 해 42회에 걸쳐 439명이 참여해 유해식물과 각종 쓰레기 4t을 처리하고 봄꽃 씨를 파종하는 등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생태 하천을 제공하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남구 환경관리과장은 “기업체·민간단체 등이 참여하는 범구민 하천 살리기 운동을 확산해 기업의 지역 환경 개선을 통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시민들의 하천 살리기 운동에 대한 관심을 높여 건강한 물 환경 녹색도시를 구축하는 데 힘을 모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남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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