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보건소, 주민 맞춤형 아토피 질환 관리 교육 완료
울산 중구보건소, 주민 맞춤형 아토피 질환 관리 교육 완료
  • 남소희
  • 승인 2019.11.05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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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아토피 안심학교’·‘부모교실’ 운영
울산 중구보건소가 환절기인 가을을 맞아 주민 맞춤형 아토피 질환 관리와 알레르기비염 예방 관리하는 방법에 대한 교육을 모두 완료했다.

중구보건소는 지난 9월 30일부터 지난달 30일까지 한 달여 동안 중구 지역 내 아토피 안심학교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다양한 생활관리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운영한 아토피 질환관리 부모교실은 아토피와 천식예방 관리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아토피 안심학교의 경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인형극 교육을 통해 알레르기비염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높여 스스로 알레르기 비염을 예방 관리하는 생활습관을 확산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됐다.

아토피 질환관리 부모교실은 운영 기간 매주 월요일 보건소 3층 재활프로그램실에서 아토피와 알레르기비염, 천식 등의 알레르기 질환 예방에 관심이 있는 부모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과정에서는 대한아토피협회 강사가 나서 아토피 피부염의 이해와 피부 관리, 아토피와 면역, 아토피와 영양, 아토피와 실내 환경 개선 등에 관해 설명했다. 또 천연진피와 꿀을 이용한 비누 만들기, 피부진정 미스트 만들기 등의 체험도 병행했다.

아토피 안심학교의 경우 지난달 4일부터 30일까지 월드키즈 유치원, 울산광역시 교육청·외솔사랑·꿈터·향교몬테소리 어린이집 등 중구 지역 내 2019년 5개소를 대상으로 운영됐다.

구연동화 전문 강사가 ‘알레르기 비염 예방관리 동화구연’을 통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알레르기 비염의 정의와 유발물질과 악화인자, 생활관리 방법 등 질환관리 교육을 벌였다. 남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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