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5일 전국 영업점을 통해 사전계약에 들어간 현대자동차 대표 플래그십 세단 더 뉴 그랜저의 첫 날 계약대수가 1만7천294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6년 나온 6세대 그랜저의 기록(1만5천973대)을 갈아치운 것으로,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이런 기록을 세운 것은 우리나라 자동차산업 역사상 처음이라고 현대차는 말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미래지향적 디자인과 함께 신차급으로 대폭 향상된 상품성으로 고객들의 요구와 기대감에 부응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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